시민 참여형 정원도시 모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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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안동시에 따르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10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도시문제 및 기후위기에 대응한다.
시는 2026년 종합사업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7년 실시설계,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원도시 조성 사업 주요 내용은 도심 생활권 내에 소규모 마을정원·가로정원·수변정원 등 생활밀착형 녹지 공간을 확충하는 것으로 지역 간 녹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정원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에서는 이번 사업을 시민 참여형 정원도시 모델로 조성할 방침으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운영, 정원문화 행사 및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시민이 직접 기획·관리하는 지속 가능한 녹색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정원은 일상 속에서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간이며 정원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녹색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