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송파 맞닿은 관문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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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아파트 분양업계에 따르면 성남 '복정역 에피트' 아파트는 이날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나선다.
HL디앤아이한라가 시공을 맡아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전용면적 84㎡형 3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3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5~17일 사흘 간 받는다.
서울 강남생활권에 들어서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라는 게 특징이다.
지하철 8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복정역이 인근에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위례선 트램도 개통될 예정이다. 송파구 장지역까지 1정거장, 잠실까지 11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수인분당선을 통해 강남구 수서역까지 1정거장, 선릉역까지 10분 대에 오갈 수 있다.
교육 여건도 갖췄다. 단지 앞 서울 국제학교를 필두로 복정초, 위례해솔초(내년 3월 개교 예정), 창성중, 성남여중, 태평중, 복정고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 안에는 정원과 놀이터를 연계하는 하트형 순환 산책로를 조성한다.
지하에 마련되는 커뮤니티시설에는 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맘스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를 도입해 출입, 조명, 보행동선 전반에 걸쳐 입주민 안전을 강화한다.
분양 관계자는 "복정역 에피트는 '복정1지구' 내에서도 매머드급 개발호재가 몰린 복정역과 가장 가까운 입지로 강남 생활권에 분양가 상한제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며 "분양가 역시 평균 3.3㎡당 약 3590만원 수준으로 인근 위례신도시 리딩단지와 비교해 수억원 대의 안전마진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청약 수요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