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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게 된 배경으로 롯데건설은 원가율 개선을 꼽았다. 3분기 원가율은 92%로 직전 분기 대비 낮아졌다.
이와 관련 롯데건설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사업관리 기조가 이어진 결과"라며 "전반적으로 원가율이 낮아지며 실적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롯데건설은 중장기 관점에서 사업구조 재편도 추진해, 안정적인 성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도시정비사업에서는 선별 수주 전략을 강화해 사업성 확보한다. 실제 올해 롯데건설의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는 2조9521억원에 이른다. △가락 극동아파트 재건축 △금호 21구역 재개발 △미아 4-1 재개발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고, 이에 따라 원가 경쟁력이 점진적으로 강화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경영을 통해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