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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당기순이익 30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3.6% 증가한 수치다.
비이자이익 성장세와 함께 작년 1분기 반영됐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추정책 1329억원에 대한 기저효과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자이익의 경우 시장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이 축소되며 전년 동기보다 2.8% 줄어든 908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2402억원으로 같은 기간 13% 늘었다.
3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954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49.76%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