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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성가원서 김장봉사 실시…700포기 담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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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11. 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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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CG사랑나누리 봉사단이 지난 17일 경기 용인시 성가원을 방문해 김장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17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장애인 거주시설 '성가원'을 방문해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김장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조합의 사회공헌 조직인 'CG사랑나누리' 봉사단은 이날 아침 일찍 시설을 찾아 김치 700포기를 담그고 운반·보관 작업까지 마쳤다. 조합은 이와 함께 별도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지난 2009년 건설공제조합은 성가원과 인연을 맺은 뒤 영농봉사, 추석선물 나눔, 김장봉사 등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성가원 관계자는 "조합의 작은 나눔이 유난히 추운 올겨울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연을 맺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어르신·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정 중단됐던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올해 재개한 만큼, 기관의 공공성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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