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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아이온2’ 정식 출시…수만명 몰리며 접속 대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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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5. 11. 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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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를 한국과 대만에 정식 출시했다. 아이온2는 현재 양대 앱 마켓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출시 직후 이용자가 몰리며 접속 대기열이 발생하기도 해 흥행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9일 엔씨소프트는 이날 자정 아이온2를 자체 플랫폼 '퍼플(PC)'과 안드로이드, iOS에 공개했다.

아이온2는출시 직후 서버에 이용자가 몰리며 접속장애를 겪었다. 접속을 시도하는 이용자들이 유입되며 40개의 서버가 일시적 포화상태가 됐기 때문이다. 포화상태로 인한 접속 장애는 새벽2시께 접속 대기 관련 조치가 이뤄지며 정상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앞서 16일 아이온2는 사전 캐릭터 생성 오픈 후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양대 마켓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이온2는 2008년 출시돼 160주 동안 PC방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아이온'을 정식 계승한 신규 MMORPG다.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원작의 상징적 아이덴티티였던 '천족과 마족의 영원한 대립'과 '8개의 고유 클래스'를 계승했다. 아이온2는 △언리얼 엔진5 기반 아름다운 그래픽 △후판정 기반 호쾌한 수동 전투 △방대한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 △세밀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지원이 특징이다.

백승욱 아이온2 총괄 프로듀서는 "아이온2는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을 걷고, 날고 헤엄치며 끝없이 탐험할 수 있는 원작이 꿈꾸던 모든 이상을 담은 완전한 세계"라고 전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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