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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삼양 싱가포르유한회사에서 중국생산법인을 설립해 공장건설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공장 건설 투자 금액을 기존 2014억원에서 2072억원으로 증액했다.
해당 공장은 당초 6개 라인으로 설계됐으나 수요 전망 등을 반영해 8개 라인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총 투자비도 약 58억원 늘었다.
자싱 공장은 삼양식품이 해외에 짓는 첫 생산기지다.
삼양식품은 현지 생산법인 설립과 설비 증설을 통해 공급망 안정성과 시장 대응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삼양식품 측은 이번 투자 확대 배경에 대해 "현지 생산법인 설립과 공장 증설을 통한 중국 내수 시장 대응 및 현지화 전략 강화"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