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지속가능경영 대통령 표창’ 수상

기업 경영 체계 및 환경·사회 공헌 노력 인정
꿈나무체육대회, 평생든든서비스 등 모범적 실천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특별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1975년부터 품질경영 혁신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매년 수여한다. 지속가능경영 부문은 기업의 경영 체계와 사회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업의 지속적 혁신 의지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상이다.

교보생명은 창립 이념인 '민족자본형성·국민교육진흥'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의 공동 발전을 실천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1년 보험업계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2012년 정관에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반영했다. 2022년 ESG위원회 및 협의체 운영을 통해 ESG 경영을 기업 의사결정의 원칙으로 정착시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구하다 페스티벌', 이동환경교실, 환경교육 숏폼 공모전, 환경실천 앱 기부 캠페인 등 생활 속 환경 실천을 확산시키는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1985년부터 41년간 진행해 온 국내 유일 민간 유소년 종합체육대회 '교보생명컴 꿈나무체육대회'를 통해 미래세대를 육성하고 있다.

2011년 도입한 '평생든든서비스'는 고객 정기 방문을 통해 보장 내용을 점검하고 미청구 보험금 접수를 지원하는 유지·관리 중심 서비스로 교보생명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대표 사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 발전을 추구하며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꾸준히 고도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표 생명보험사로서 보험의 본질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