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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의 날은 금형조합의 발기인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매해 개최하고 있으며 199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9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공헌한 '올해의 금형인' 시상을 비롯해 특별공로패, 대통령 표창(1명), 장관 표창(10명) 등 그간 금형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금형산업계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금형인'에는 김성봉 한국정밀 대표이사가 추대돼 기념패와 메달을 받았다. 이외에도 김원태 정일금형정공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지식재산처 처장 표창,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표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표창,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표창,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표창,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 이사장 표창 등 총 9개 부문에서 27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신용문 금형조합 이사장은 "우리 금형산업은 중국 등 외산 저가 공세와 미국발 통상 리스크가 겹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금형 기술 개발과 인공지능(AI)·자율제조를 통한 생산 공정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조합도 이러한 현장의 노력을 뒷받침하고 케이(K) 금형산업이 위상을 높이는 등 산업 경쟁력 제고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