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은 AI·데이터·조직문화 통합 본격화
"직원 성장이 조직 성과 되는 선순환 구조 必"
|
휴넷은 2025년을 기술 변화에 따라 학습 방식이 전환된 시기로 평가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조직은 민첩성과 지속적 학습을 강화했고, 직원들의 업스킬·리스킬 수요가 급증했다. 또 AI 기반 개인화 학습이 본격화되면서, 공감과 통찰력을 중시하는 인간 중심 리더십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직원 개인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초개인화 학습과 온라인·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러닝이 빠르게 확산됐다.
이어 2026년은 AI·데이터·조직문화가 본격적으로 통합되는 단계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직원들이 AI를 단순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업무에 적용하는 AI 활용역량이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일과 학습의 경계가 사라지는 몰입형 학습 환경이 확산되고, 개인의 스킬에 기반한 인재 재배치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AI 코치가 업무를, 인간 코치는 정서적 지원을 담당하는 AI·인간 코치 공존 체계도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학습 효과를 데이터로 측정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직원 경험과 웰빙을 중심에 둔 회복탄력성·시간 관리 등 새로운 학습 주제가 주목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
또 기존 직무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스킬 기반 인재 배치와 유연한 운영을 강화'하고, 교육을 단순 학습이 아닌 '업무 성과 중심의 경험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러닝을 조직문화로 내재화'하고, 직원 개인의 성장 여정에 맞춘 '초개인화 학습 전략'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주수 휴넷L&D연구원장은 "AI 시대에는 기술 중심 학습만으로는 기업의 지속 성장은 어렵다"며 "학습을 통해 성장한 직원이 높은 몰입도와 성과로 조직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기업만이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리포트 전문은 휴넷 기업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