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산업 발전 기여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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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ICT대연합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매년 인터넷 산업 발전과 건전한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단체, 개인을 선정한다. 시상 부문은 인터넷 비즈니스, 인터넷 기술혁신, 인터넷 사회공헌, 공로상 등 총 4개다.
올거나이즈는 자사의 AI 업무 자동화 플랫폼 '알리(Alli)'를 통해 인터넷을 활용한 신기술 및 서비스 개발, 사업 활성화, 해외 진출 등을 통해 국내 IT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인터넷 비즈니스' 부문에 선정됐다.
알리는 업무 자동화 앱을 코딩 없이 제작할 수 있는 '알리 노코드 앱 빌더', 특화 제작한 앱을 모아 마켓 형태로 제공하는 '알리 앱 마켓', 기업의 대규모 문서 및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RAG뿐 아니라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LM)과 모델 관리까지 LLM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기능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최근 올거나이즈는 알리의 SaaS 서비스를 누구나 업무용 이메일로 가입해 즉시 2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데모 형태로 공개했다. 개별 계정 발급이 필요한 기존 시스템에서 별도의 설정 없이도 개편해 편의성을 높였다.
'알리-사스(Alli-SaaS)'는 내부 문서 검색과 웹 탐색을 통합한 '딥 리서치(Deep Research)', 문서 권한 관리, 노코드 앱 빌더 등 다양한 기능을 웹 환경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기업의 협업 효율을 강화한다.
올거나이즈는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가의 AI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정부 주도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에 합류했으며 개발된 LLM의 글로벌 진출을 담당할 예정이다.
현재 올거나이즈는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약 300여 개의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국내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본의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노무라증권, 미국의 트래블러스 등이 있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이번 수상은 올거나이즈의 기술력이 IT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며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