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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동국대에 따르면 이번 수계법회에 참석하는 인원은 총 2230명이다. 수계법회에 참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삼귀의와 오계를 받고 불자로 거듭나게 된다.
산하학교 수계법회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을 전계대화상으로 모시며, 수계식은 불전 헌화와 삼보를 청하는 청성, 계사를 모시는 청사와 오계의 의미를 해설한 이후, 계를 지킬 것을 다짐하는 선계상과 참회, 연비로 이어진다. 수계 불자들은 석가모니불 정근과 발원문을 낭송하며 불자로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함께 하게 된다.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은 수계법회에 참석하는 불자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법어를 통해 유아, 어린이, 청소년들의 미래를 축원할 예정이다.
돈관스님은 "동국대학교가 올해 '영캠프'를 통해 서울캠퍼스 3900명, WISE캠퍼스 2500명 등 대학생 수계불자 6400여 명과 함께 수계법회를 진행하고 청년불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산하학교 수계법회가 청소년·어린이 불자들에게 우리 사회 곳곳에 불교가 함께 하고 있음을 알리고, 불교문화의 매력을 젊은 세대에게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