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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협력 기반 CSR 활동을 평가해 우수 기업·공공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적도 종합 반영된다. 현대건설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대건설은 주요 사업장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포항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현장에서는 경로당 시설 개선과 임직원 봉사를 진행했으며, 경기 하남 '성원애드피아 신사옥' 현장은 하남시와 협력해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지역 해결형 모델을 만들었다. 대전·서산 3개 현장에서도 독거노인 500명에게 혹서기·혹한기 물품을 지원하고 임직원 봉사를 진행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재난안전 경안전모 보급 및 교육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울산·경북 울진 등 4개 현장이 참여해 초등학생 대상 안전모 배포·교육·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019년부터 전국 44개 초등학교에 안전모 1만7175개, 안전가방 5900개를 보급하고 약 1만9000명을 교육했다.
조경 기술을 활용한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 'H-네이처가든'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경기도 의정부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에 특산·자생식물 14종 2550본을 식재하며 조성 범위를 확장했다. 지금까지 4개소(2146㎡) 정원에 총 6980본을 조성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현장과 지역사회가 연계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며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