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텐트 등 좁은 공간에도 자유롭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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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은 소방용품 책임검정 기관인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형식승인(KC 인증)을 획득해 성능과 안전성을 공식 인증받았다. 2026년부터 시행되는 가스누설경보기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 시험세칙 개정 기준까지 충족하도록 설계돼 향후 기준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탠드형 구조를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제품 후면에 접이식 고리가 적용돼 좁은 캠핑장·텐트 등에서 세워두거나 걸어둘 수 있으며, 후면 자석을 활용하면 차박 차량 내부나 보일러 외함 등 금속면에도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다.
전기화학식 감지 센서를 적용해 일산화탄소에만 반응하도록 설계한 만큼 감지 정확도가 높고 전력 소모도 적다. 영하 10도에서 영상 40도, 상대습도 85% 이하 환경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해 사계절 다양한 야외 상황을 견딘다. 일산화탄소 농도가 55ppm 이상 일정 시간 유지되면 경보음과 LED 점멸로 위험을 알린다. 본체 전면을 검은색 배경으로 구성해 LED 표시의 시인성을 높였고, 케이스는 난연성을 강화한 PVC 소재가 사용됐다. 세이프온 일산화탄소 경보기 스탠드형은 코스트코코리아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나노켐 관계자는 "캠핑이나 차박 등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는 환기를 병행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해야 한다"며 "세이프온 시리즈를 비롯해 편의성과 기술력을 갖춘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고, 대리점·전문 유통사를 중심으로 독자 영업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FI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오작동이나 무경보 등 성능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배터리 KC 인증이나 전자파 적합성 KC 인증은 감지 성능과 직접적 관련이 없기 때문에,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 'KFI 형식승인'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