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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에 켜진 희망 온도…‘사랑의 온도탑’ 내달 1일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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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11. 26. 14:36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
62일간 사랑의 온도 높인다
[붙임]_희망2026_나눔_캠페인_포스터
희망2026 나눔 캠페인 포스터./대구시
대구시는 오는 12월 1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62일간의 모금 활동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유관기관 단체장, 나눔 실천 유공자, 시민 등이 참석해 사랑의 온도탑 제막과 함께 본격적인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대구'를 슬로건으로, 세 해째 동결된 106억 2000만 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사랑의 온도탑은 구 중앙파출소 앞 분수광장에 설치되며, 1억 620만 원 모금 시 온도가 1도씩 올라 목표 달성 시 100도가 완성된다.

대구시는 최근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목표를 초과 달성해 왔으며, 올해 역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성금 모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며, 사랑의열매 계좌·행정복지센터·방송사 기탁,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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