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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장현국 대표, “크로쓰의 길은 게임이 만든 거래 흐름을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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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플레이포럼팀 기자

승인 : 2025. 11. 27. 09:56

“왜 디파이(DeFi), 밈(Memes), 실물자산 토큰화(RWA), 증권형토큰(STO) 등 다른 섹터가 아닌 게임을 선택했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넥써쓰(NEXUS) 장현국 대표가 블록체인 게임에 집중하는 이유와 크로쓰(CROSS)의 전략적 방향성을 설명했다.

장 대표는 27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은 인간의 일상적 활동 중 가장 많은 거래가 축적되는 분야"라며 "그렇기 때문에 크로쓰 생태계 역시 게임의 실사용 트랜잭션을 기반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상의 반복적인 거래가 디지털 경제의 중심축을 형성한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이어 "크로쓰의 최우선 미션은 게임을 더 성공적이고 지속 가능한 구조로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게임토큰을 먼저 다루는 이유는 게임의 실제 수요와 거래량이 토큰 경제를 견인하기 때문"이라며 "크로쓰($CROSS)는 게임토큰의 가격과 거래가 만들어내는 경로를 따라가도록 설계돼 있다"고 말했다.

장현국 대표는 또 다른 트윗을 통해 자신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 운영 철학도 밝혔다. 그는 논어의 문구 “己所不欲 勿施於人(기소불욕 물시어인)”을 인용하며 “내가 하지 않는 일을 팀원들에게 요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위대한 리더는 메타워크(meta-work)에 머무르지 않고, 행동으로 일하는 방식을 증명한다”며 “최고의 리더들이 마치 빙의된 사람처럼 헌신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반대로 리더가 일하지 않는 조직은 결국 쇠퇴한다”고 덧붙이며 리더가 직접 움직이는 조직 문화가 넥써쓰 전략 집행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김동욱 플레이포럼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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