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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오전 1시 13분으로 연기…“엄빌리칼 회수 압력 센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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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11. 27. 01:00

발사 전 준비 점검서 이상 발견
"압력은 정상…센서만 문제 발생"
(251126)_발사관리위원회 발표 관련 사진 자료 (1)
26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호기가 산화제·연료 충전 준비 및 점검 작업을 받고 있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27일 0시 55분 발사 예정이었던 누리호 4호기의 발사 시각이 오전 1시 13분으로 미뤄졌다.

이날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0시 45분 발사 전 준비 점검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사를 10분 남기고 진행된 점검에서 엄빌리칼 회수 압력 센서의 신호 이상이 탐지돼 현장 확인이 이뤄졌다. 그 결과 압력은 정상 상태였으며 센서만의 문제임을 확인했다고 우주청 측은 전했다.

앞서 26일 오후 7시 30분 진행된 누리호 4차 발사관리위원회에서는 당초 목표 발사 시각으로 발표했던 27일 오전 0시 55분에 기상 상황 및 우주환경이 발사 조건에 충족하다고 판단, 해당 시각에 발사를 최종 결정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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