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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쉼터부터 고속도로 제설까지…행안부, 겨울 재난대응 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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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5. 11. 28. 16:40

32만 톤 제설제·1166대 장비 비축…고속도로 대응능력 점검
급격한 기온 하강·조기 대설 대비해 겨울철 재난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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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기자
겨울 한파와 대설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부가 한파쉼터 운영과 고속도로 제설 대비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했다. 급격한 기온 하강과 조기 대설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28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충북 충주시 한파쉼터와 한국도로공사 용인지사를 방문해 난방·제설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충주시 하청다기능회관을 찾아 난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살피고, 시설 이용 주민들로부터 불편사항을 들었다. 그는 "한파쉼터가 추위를 피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국도로공사 용인지사에서 겨울철 제설 대책을 보고받고 제설제 비축량과 관제시스템 운영 체계를 확인했다. 도로공사는 올해 제설제를 지난해보다 늘어난 32만4000톤 비축하고, 제설장비 1166대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겨울 강력한 한파와 국지적 폭설 가능성에 대비해 지자체·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취약시설 점검과 도로 제설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예보를 뛰어넘는 기상 상황까지 대비해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기상 특보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차량 운행 시 도로 살얼음에 대비해 서행과 안전거리 확보에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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