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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엘합창단 30주년 기념 ‘가을음악회’, 서울경찰청교회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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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5. 11. 30. 21:07

절망 속에서도 울려 퍼진 ‘한밤중의 찬송’…예배와 음악이 만든 은혜의 시간
2025년 폴리엘합창단 가을음악회가 29일 오후 4시 서울경찰청교회에서 풍성한 은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춘경 서울경찰청교회 담임목사, 정연자 폴리엘합창단 단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폴리엘합창단
2025년 폴리엘합창단 가을음악회가 29일 오후 4시 서울경찰청교회에서 풍성한 은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경찰 공무원으로 구성된 폴리엘합창단의 선교적 사명을 담은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는 (사)경찰선교회와 서울경찰청교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 1부 예배…“한밤중의 찬송은 절망 속 믿음의 본질을 드러낸다”

1부 예배는 김영진 권사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참석자들은 찬송가 '여기에 모인 우리'를 함께 부르며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했다. 이영하 지휘자, 김정숙 반주자가 음악회를 섬겼다. 

정연자 권사(폴리엘합창단 단장)의 대표기도 후, 지춘경 목사(서울경찰청교회 담임)가 사도행전 16장 22–26절 성경말씀을 설교를 전했다.

경찰공무원으로서 총경으로 재직하다 사직하고 신학의 길로 들어선 지춘경 목사는 “바울과 실라가 절망의 한밤중에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했다는 성경말씀은 믿음의 본질을 보여준다”고 설교했다. 

그는 이어 “모든 소망이 끊어진 것 같은 순간에도 바울과 실라의 찬송은 감옥을 가득 채운 신앙 고백이었다. 하나님은 찬송을 통해 옥문을 여시는 기적을 드러내셨다”며 “고난 중에 드린 찬양은 간수와 그 가정을 구원하는 통로가 되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찬송하는 자를 통해 기적을 여시는 분이다”고 전했다.

이어 최명국 장로(경찰선교회 사무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폴리엘합창단’은 ‘서울경찰청 기독선교회’ 소속으로 찬양에 뜻이 있는 경찰공무원들이 모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서울경찰청 기독선교회’는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꿈의 공동체(사도행전 1:8),  사랑과 섬김의 예수생명 공동체(마가복음 10:45), 성령으로 거듭나는 영적회복 공동체(요한복음 3:5)를 바탕으로 설립돼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2025년 폴리엘합창단 가을음악회가 29일 오후 4시 서울경찰청교회에서 은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폴리엘합창단원들이 찬양을 하고 있다. / 사진=폴리엘합창단
◇ 2부 음악회…다채로운 무대가 선사한 풍성한 하모니

2부 음악회는 강유란 집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솔로·중창·OB팀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날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여성 중창 ‘참 좋으신 주님’ - 김용, 조경희, 김은희, 정연자 △혼성 4중창(OB)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 이미령, 김경옥, 김영법, 원유만 △폴리엘여성단원 라인댄스 & 소다팝 △폴리엘합창단 OB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 이미령, 김경옥, 최영희, 김시화, 나지균, 김영범, 원유만, 정민봉 △혼성 듀엣 ‘온맘 다해’ - 손지현, 김영진 △특송 ‘행복’ - 정예진·박채리 △경기북부경찰청 루치니아앙상블 ‘아름다운 마음을 드립니다’ ‘평강’ △폴리엘합창단 ‘은혜’ ‘우리’ ‘Praise His Holy Name’

◇ 피날레…“나는 주의 길을 가리라” 울려 퍼진 찬양 고백

모든 순서 후 참석자 전원이 함께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를 찬양하며 음악회의 감동을 마무리했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이 길을 가리라. 좁은 문 좁은 길 나의 십자가 지고. 나의 가는 이 길 끝에서 나는 주님을 보리라. 영광의 내 주님 나를 맞아 주시리.”

참석자들은 이날 예배와 음악을 통해 받은 은혜를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2025년 폴리엘합창단 가을음악회가 29일 오후 4시 서울경찰청교회에서 은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북부경찰청 루치니아앙상블 합창단원들이 찬양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폴리엘합창단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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