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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겨울철 대비 중랑·마포·양천구 임대주택 시설물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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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12. 01. 20:02

황상하, 예비 자재 확보 등 선제적 예방 조치 강화 지시
사진02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등 현장 점검단이 임대주택 옥상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지난달 26일과 28일 황상하 사장을 비롯한 현장 안전 점검단이 중랑구·마포구·양천구 소재 준공 30년 이상 노후 임대주택 단지를 방문해 겨울철 대비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 폭설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난방·급수 중지, 화재 등으로 인한 입주민의 생명 보호 및 불편 해소를 위한 선제적 안전 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황 사장은 △기계실 난방 공급 설비 △전기실 전력 공급 설비 △제설 자재 비치 상태 △옥상 및 공가 관리 상태 등 겨울철 안전 관리에 필수적인 설비들을 중점 확인했다.

노후 임대주택의 경우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락으로 동파·정전 등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설비 점검 주기 단축, 예비 자재 확보 등 선제적 조치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황 사장은 "노후 임대주택에는 겨울철 난방 문제나 빙판길 미끄러짐 사고 등에 취약한 고령자·장애인 등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시설물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통해 안전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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