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 등 총 20만명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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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경찰청은 지난 11월 6일 폭발물 허위신고 예방 공익 메시지 발송을 시작으로, 3일부터는 사이버 도박 관련 정보 제공에 들어간다. 특히 동계 방학 기간 스마트폰 사용이 크게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부모가 자녀의 이상 징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확인 포인트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KT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타깃 메시징 기술을 기반으로 연령대·가구 형태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총 20만명에게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청소년의 사이버 범죄 노출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전동킥보드·픽시 자전거 불법 운전 등 청소년 교통 범죄에 대한 안전 정보도 연내 추가 발송할 계획이다. 최근 위험 사례 증가에 따라 일상 속 부주의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한 취지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상무)은 "KT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 메시징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찰청과 함께 청소년을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예방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호승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KT와의 협력으로 변화하는 청소년 불법 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방법을 널리 알리는 전략적인 홍보를 진행하게 됐다"며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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