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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라이엇게임즈는 2012년 6월부터 '플레이어와 함께 한국 문화유산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국가유산청과 매년 후원약정을 체결해왔다.
라이엇게임즈는국외소재문화유산 환수 사례인 △석가삼존도(2014년)를 기점으로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책봉 죽책(2018년) △척암선생문집책판(2019년) △백자이동궁명사각호(2019년) △중화궁인(2019년) △보록(2022년) △경복궁 선원전 편액전(2024년) 등 총 7건의 국외 소재 문화유산 환수를 지원했다.
아울러 △4대 고궁 및 왕릉 보존처리, 과거 재현 사업 △서울문묘 성균관 등 대표적 서원 3D 정밀 측량 사업 △'이상의 집' 등 근대 문화 유적 보존관리 △국내 긴급 유물 구매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다.
청소년과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문화유적 체험과 역사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라이엇 게임즈의 누적 기부금은 올해 후원으로 총 100억원으로, 이는 국가유산지킴이 후원 사업을 진행하는 민간 기업 중 최대 규모이다.
조혁진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대표는 "한국 커뮤니티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국내외 문화유산 보존과 환수 사업을 지속해왔고, 앞으로도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라이엇게임즈는 국가유산 사회공헌의 대표적인 기업"이라며 "14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국외유산 환수 분야의 차별화된 성과를 보이며 다양한 국가유산 보호에 참여, 협력해오고 있다. 라이엇게임즈의 사회공헌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