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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만금청 예산 2148억…“기업 활동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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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12. 03. 16:37

전년 대비 75.2% 증가…지역간 연결도로 사업 1630억
스마트그린 산단·이차전지 전력인프라 구축 예산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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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청사./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이 2148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지으며 RE100 거점으로의 도약을 이어간다.

새만금청은 전년 대비 75.2% 증가한 2026년 예산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2148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 중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간 연결도로 사업이 1630억원으로 배정됐다. 이는 전년도의 402억원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또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 이차전지 전력인프라 구축 사업이 각각 120억원, 44억원으로 반영되며 새만금청이 제시한 RE100 산단 지정을 위한 노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국립 간척박물관 운영에 54억원, 새만금 상수도 시설 건설에 34억원이 배정되며 지역 내 시설 관리에 대한 예산도 확보했다.

김의겸 새만금청장은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새만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새로운 기업을 유치하는 등 기업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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