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중기부 내년 예산안 관련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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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이번 예산안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평가한다"며 "3조3600억원 상당의 정책자금 지원과 전년대비 600억원 증액된 3000억원 규모의 희망리턴패키지 확대 등은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재기 지원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며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투자가 강화된 점은 소상공인 미래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조치로 환영한다"며 "정부예산에 있어 청년미래적금 우대형 대상에 영세 소상공인을 추가한 것은 획기적인 일로 그동안 중기 신규재직자에 한정돼 정책 대상에서 배제됐던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준 것으로 적극 환영한다"고 했다.
또한 "이번에 확정된 예산이 실질적인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정책에서 소외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