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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오는 5일 신세계스퀘어에서 캐롤과 뮤지컬을 결합한 캠페인 영상 '신세계 뮤지컬 원더랜드(SHINSEGAE MUSICAL WONDERLAND)'를 상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신세계백화점의 자체 캐릭터 푸빌라가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았다. 뮤지컬 '킹키부츠'와 '비틀쥬스'의 배우들이 출연해 캐롤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신세계는 CJ ENM과 함께 '누구나 연말이 주는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영상은 5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신세계스퀘어에서 관람할 수 있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고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2일 오후 8시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피날레 공연도 개최한다.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300명의 고객을 초청해 뮤지컬 '킹키부츠', '비틀쥬스', '물랑루즈!' 배우들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신재범·강홍석, '비틀쥬스'의 김준수·장민제, '물랑루즈!'의 이석훈·김지우·정선아 등이 출연한다. 공연 신청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신세계 원더 홀리데이' 페이지에서 7일까지 사연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크리스마스가 주는 기쁨과 감성을 캐롤과 뮤지컬로 전하고자 특별한 협업과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푸빌라를 중심으로 한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연말 감성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