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서브컬처 축제 AGF 2025가 5일 개막한 가운데 에이블게임즈가 개발 중인 차세대 IP 신작 '크레센트(Crescent)' 부스가 독특한 콘셉트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크레센트 부스는 게임 속 핵심 무대인 정찰선 '만타리온'을 테마로 한 이색적인 선내 카페 콘셉트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 주인공들의 거점 정찰선 '만타리온'에 탑승하다
1
AGF 2025 '크레센트'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마치 게임 속 우주선 카페에 들어선 듯한 색다른 경험이 감탄을 쏟아냈다. '크레센트'는 단순 수집형을 넘어 리얼타임 필드 전투와 전략적 컨트롤이 요구되는 서브컬처 RPG로 이번 AGF에서 게임의 방대한 세계관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1
'크레센트' 부스 내에서는 게임의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완벽하게 변신한 코스플레이어들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보미(루네)', '오미(유라)', '삔냥(릴리)', '리세(비비안)', '라강(피오니)', '희야(마론)', '린땅(코튼)' 등 7명의 인기 코스어들은 각각의 캐릭터에 몰입해 현장을 누볐으며 관람객들은 '코스프레 무대 및 포토존 이벤트'를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우수 코스어에게는 추후 공식 행사에 초청되는 특별한 기회까지 제공되어 '덕심'을 자극했다.
◆ 타로점부터 이상형 월드컵까지...캐릭터에 빠져드는 참여형 이벤트
1
만타리온 카페 콘센트에 맞춰 마련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들은 '크레센트'의 캐릭터들을 더 깊게 이해하고 애정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누구나 참여 가능한 뽑기를 통해 1등에 당첨된 관람객들은 '스페셜 카페 데이트 체험'을 통해 2층 특별한 공간에서 좋아하는 캐릭터(코스어)와 데이트 특권이 주어진다.
1
1
약 20분간 진행되는 데이트는 캐릭터에 대한 소개 및 궁금한 점 등 둘만의 시간을 통해 들을 수 있고, 코스어와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도 진행된다. 이어 타로점이나 이상형 월드컵 등의 미니 게임을 즐기며 게임의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또한 출시 전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SNS 팔로우 이벤트나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한 참여자들에게는 카페 이용권과 코스어와 함께하는 카페 데이트 체험 기회까지 제공되어 현장 참여율이 폭발적이었다.
이 외에도 스탬프 미션을 모두 완료한 방문객들에게는 전원 쇼핑백, 캔뱃지, 부채, 클리어 파일, 포토카드 등 풍성한 굿즈 패키지가 증정되고, 꽝 없는 캡슐 뽑기 이벤트에서는 장패드와 굿즈 패키지 박스 등 특별 경품을 획득할 기회가 주어져 줄이 끊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