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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무라카피 다카시’ 풋웨어 단독으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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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영 기자

승인 : 2025. 12. 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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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다카시의 풋웨어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 /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글로벌 현대미술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풋웨어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Ohana Hatake)'를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8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다양한 분야의 IP(지식재산권) 기반 굿즈와 단독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팬덤 기반 쇼핑 수요를 끌어들이는 IP 커머스 전략을 강화해왔다. 스포츠(KBO), tvN 드라마 태풍상사, 글로벌 캐릭터 팝마트 등과의 협업이 잇달아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무라카미 다카시 협업 역시 IP 포트폴리오의 글로벌 확장을 보여주는 사례란 설명이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패션·음악·예술 전방위에서 협업을 이어온 세계적 아티스트로, 특히 2030세대 사이에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풋웨어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는 대표작 '스마일 플라워'를 적용한 디자인과 EVA 소재 특유의 가벼운 착화감이 특징이다.

CJ온스타일은 지난 4월 연중 최대 쇼핑 행사 '컴온스타일'을 통해 '오하나 하타케'를 국내 최초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준비한 물량은 조기 소진됐고, 모바일 라이브 방송은 4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며 패션 카테고리 월간 시청 1위에 올랐다.

이에 CJ온스타일은 2차 물량을 단독 확보하고 연말 시즌에 맞춰 셀럽 MC가 참여하는 릴레이 라이브 방송을 편성했다. 이날은 방송인 김호영이 투머치쇼에서 '오하나 풀블룸' 라임 제스트 컬러를, 9일 배우 기은세가 은세로운 발견에서 상그리아 컬러를 최초 공개한다. 11일에는 방송인 이나연이 연속 방송을 이어가며 '홈파티' 콘셉트의 마케팅도 함께 진행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고객 취향이 세분화되며 영향력 있는 IP 기반 상품의 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CJ온스타일은 스포츠, K-콘텐츠, 글로벌 캐릭터 협업을 넘나들며 IP 커머스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그 연장선에서 이번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협업은 글로벌 IP 포트폴리오 강화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차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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