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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밀크 베버리지, 티, 플랫치노 등 커피를 제외한 주요 음료군의 기본 제공 용량이 기존 14온스에서 18온스로 확대된다. 커피 메뉴와 동일한 라지 사이즈로 맞추며 대용량 수요에 대응했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단일 사이즈로만 판매되던 플랫치노와 셰이크류에는 한 단계 큰 엑스트라(EXTRA) 사이즈가 추가된다.
이번 개편으로 커피를 제외한 음료의 평균 제공 용량은 약 29% 늘어난다. 1㎖당 평균 가격도 약 16% 낮아져 소비자 혜택이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허브티는 용량을 늘리고도 기존 가격을 유지해 체감 가성비를 강화했다.
메뉴 구성도 확장됐다. 시즌 한정으로 판매됐다가 소비자 재출시 요청이 많았던 인기 음료 6종이 상시 판매로 전환되고, 새로운 콘셉트의 10종이 추가된다. 회사는 논커피 중심의 메뉴 폭이 넓어지면서 취향 기반 선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메뉴 개편은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고, 가맹점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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