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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탄소감축 효과를 검인증 받아 탄소배출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브자리는 2013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해 탄소배출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내외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획득한 탄소배출권 308톤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공원에 위치한 1만7000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통해 발급받았다. 이브자리는 2019년 4월 과거 농경지로 활용되다 방치된 이 부지에 포플러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숲을 조성했다.
앞서 2018년 이브자리는 경기 양평군 기업림을 통해 총 1616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 또한 현재까지 서울시와 협업해 이브자리가 조성한 탄소상쇄·저감숲은 연간 208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브자리는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지금까지 총 783톤 규모의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 5월에는 환경재단 주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협력해 행사에서 발생한 탄소 209톤을 자사 보유 탄소배출권으로 전량 상쇄했다. 11월에는 한국임업진흥원 주최 '산림 생태가치 더하기 활동'에 동참, 5개 공공기관의 필요량 420톤 중 60톤의 탄소배출권을 공급했다.
이브자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 앞장서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