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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실천으로 성과 인정”…동아오츠카, 기업혁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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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5. 12. 10. 14:48

포장재 감축과 탄소배출 절감으로 친환경 경영 실행
온열 질환 예방 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 지속
「반출」1. 동아오츠카는 경영혁신과 ESG 실천 성과를 인정받아 제3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심의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 성과를 인정받아 모범기업으로 선정됐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해 ESG 경영에 앞장선 기업을 발굴·시상하는 행사다.

동아오츠카는 PTE 및 CAN 경량화, 지속가능 PET 원료 사용 확대를 위한 환경부와의 무색 페트병 재생원료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2050 화석유래 플라트틱 ZERO 시대 실현' 선언을 통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구축해왔다. 특히 포카리스웨트 340㎖ 무라벨 PET 제품을 통해 약 15톤(t)의 포장재 폐기물 감축하고, 약 28톤(t) 탄소배출을 절감해 친환경 실행 결과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제품 저당화 전략을 추진해 소비자 건강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ESG 경영 측면에서는 친환경 제품 라인업 확대에 이어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인정받았다. 동아오츠카는 2017년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시작해 관련 지원 사업을 이어왔다. 2023년 고용노동부와 온열질환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해 혹서기 산업현장 근로자 보호와 중대재해 예방 정책을 지원해 왔다. 2025년에는 민관협력 공동 사업을 본격 이행해 근로자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 섰다. 또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점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제3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ESG 경영을 중심으로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 가치를 만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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