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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민화 패키지는 오는 26일까지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가산SKV1센터에서 열리는 '2025 K-Heritage, K-ART展'에서 첫 공개됐다. 전시는 18세기 전통 호작도를 비롯해 현대 민화 작가들의 재해석 작품, 달항아리 등 약 150여 점을 선보이는 대규모 기획전으로 '상하이 MGM Art Fair' 이후 이어지는 앙코르 전시다.
전시장에는 지난 5년간 수집한 전통 호작도 100여 점, 현대 민화 50여 점과 달항아리 작품이 함께 전시됐다. 데이셀코스메틱은 전시 콘셉트에 맞춰 브랜드별 특색을 살린 민화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를 기획했다.
제주 자연의 향기를 담은 랑데자뷰 뷰티, 약국 비타민 화장품 닥터비타, 탈모케어 전문 브랜드 모발아 등 각 브랜드의 대표 제품에 화접도, 모란, 화조도, 작호도 등 다양한 호작도 이야기를 담아냈다. 호랑이의 용맹함과 까치의 길상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과 전통 민화의 조형미를 조화롭게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전시 관계자는 "호작도는 한국 특유의 해학과 상징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술 형식"이라며 "데이셀코스메틱의 다양한 제품들이 이를 각자의 방식으로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K-뷰티 아트 컬래버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셀코스메틱 관계자는 "전통문화와 K-뷰티의 만남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와 감성을 풍부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