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셀리맥스,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70개국 수출로 경쟁력 입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11001026282

글자크기

닫기

장안나 기자

승인 : 2025. 12. 11. 10:30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셀리맥스(celimax)가 2025 무역의 날 행사에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매년 전년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일정 금액 이상을 달성한 기업에 수여하는 국가 포상이다. 우리나라의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셀리맥스는 해당 기간 3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북미·유럽·아시아 등 70개국 이상으로 수출 영역을 확장하고 각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온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주요 제품 ‘레티날 샷 타이트닝 부스터’는 북미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n)에서 ‘retinal’ 키워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뷰티 플랫폼 예스스타일(YesStyle)에서도 여러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며, 실제 구매 기반의 지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두 플랫폼은 구매 데이터 중심의 높은 신뢰도를 가진 만큼, 셀리맥스 제품이 글로벌 소비자 사이에서 확고한 선호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민석 셀리맥스 대표는 “이번 수출의 탑 수상은 단순한 수출 확대를 넘어 전 세계 수많은 소비자들이 셀리맥스를 선택해 주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제품 연구·개발과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세계적인 스테디셀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안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