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교육 수료 후 곧바로 투자 클럽을 가동해 지식 습득을 넘어 교육과 네트워크, 실전 투자 협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원스톱 민간 출자 생태계를 구축했다. 지난 8주간 운영된 KOVA LP 아카데미는 상장사·중견기업·벤처기업 CEO(최고경영자) 등 실질적인 투자 여력을 갖춘 인사들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글로벌 벤처투자 구조, LP의 역할, 산업별 투자 트렌드, 세제·법률, 국내·크로스보더(Cross-Border) 투자 사례, 투자심의·사후관리 등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KOVA LP클럽은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한 민간 LP 전용 프라이빗 네트워크로 출범식에는 30명의 수료생과 초청 인사가 참석해 최신 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유망 벤처기업 발굴·공동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이 클럽을 민간 자본을 벤처 생태계로 유입시키는 핵심 구심점으로 삼고 향후 기수 확대와 정례 모임 개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민간 출자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민간 LP 기반의 확충은 벤처투자 생태계의 선순환을 만드는 핵심 동력으로 이번 제1기는 그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 KOVA LP클럽을 중심으로 출자자 네트워크가 정례화되면 생태계의 자본 흐름과 연결 구조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내년 3월 KOVA LP 아카데미 제2기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