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흑백요리사, ‘스텔라 아르투아’ 마신다

스텔라 아르투아, 흑백요리사 시즌2와 협업
16일 첫 방송…권성준 셰프 함께한 캠페인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2'와 협업 캠페인을 전개한다. / 스텔라 아르투아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2'와 협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AB인베브가 넷플릭스와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 캠페인이다.

이번 협업은 맛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을 그린 '흑백요리사'의 콘셉트가 미식과 함께 즐기는 프리미엄 맥주를 지향해온 스텔라 아르투아의 브랜드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는 판단에서 기획됐다. 양측은 완성도 높은 다이닝 경험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식 트렌드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흑백요리사 시즌2'의 세계관을 반영한 광고 영상과 숏폼 콘텐츠,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프로그램 공개에 앞서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잔 '챌리스', 흑백 색이 섞인 프로그램 로고, 흑색과 백색 복장을 입은 셰프들을 재치있게 담아낸 광고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영상에선 스텔라 맥주를 '이번 시즌의 새로운 씬스틸러'라고 표현하며 단 하나의 우승자만큼 완벽한 품질을 추구하는 맥주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광고를 비롯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시즌2 첫 에피소드 공개에 맞춰 스텔라 아르투아의 브랜드 앰버서더이자 시즌1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출연하는 캠페인 영상도 선보인다. 이후 매주 주요 에피소드의 명장면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를 공개하고, 미식 경험에 초점을 맞춘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이어갈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완성도 높은 미식 경험을 추구하는 두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와 흑백요리사가 만나 미식 트렌드 확장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이색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며 "다이닝에 최적인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오직 맛으로 계급에 도전하는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맞붙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공개된 시즌1은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글로벌 톱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후속작인 '흑백요리사 시즌2'는 오는 16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