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쥬란코스메틱, 세포라 차이나 입점…중국 프리미엄 시장 공략

‘더 넥스트 빅 씽’ 카테고리 유일 K-뷰티 브랜드 선정

리쥬란코스메틱의 대표 제품들.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의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이 글로벌 뷰티 유통 채널 세포라(Sephora) 차이나에 공식 입점하며 중국 프리미엄 코스메틱 시장 공략에 나선다.

15일 파마리서치에 따르면 리쥬란코스메틱은 세포라 차이나가 올해 새롭게 신설한 '더 넥스트 빅 씽(The Next Big Thing)' 카테고리에 선정됐다. 해당 존은 글로벌 트렌드 분석과 소비자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차세대 브랜드만을 선별해 소개하는 공간이다.

세포라 차이나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약 32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대표 뷰티 편집숍이다. '더 넥스트 빅 씽'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운영 모델을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 중국에 도입됐다. 리쥬란코스메틱은 이 카테고리에 선정된 최초의 K-뷰티 브랜드다.

리쥬란코스메틱은 2026년 1월 온라인 선론칭을 시작으로, 같은 해 3월부터 중국 전역 약 200개 세포라 매장에 동시 입점할 예정이다. 초기 입점 제품은 브랜드 대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리쥬란 턴오버 앰플, 리쥬란 듀얼 이펙트 앰플, 리쥬란 트리플 래디언스 앰플 등 앰플 3종과 리쥬란 턴오버 크림, 리쥬란 힐러 턴오버 마스크가 우선 출시된다. 이후 현지 소비자 반응과 매장 운영 성과를 반영해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리쥬란코스메틱 관계자는 "글로벌 프리미엄 뷰티 채널인 세포라 차이나를 통해 리쥬란코스메틱을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며 "중국 소비자들이 세포라 매장에서 리쥬란코스메틱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더마 스킨케어를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쥬란코스메틱은 파마리서치의 특허 기술인 DOT c-PDRN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리쥬란 듀얼 이펙트 앰플과 턴오버 앰플, 턴오버 크림 등을 대표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