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별 맞춤 상품 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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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고바디는 1988년 설립된 이탈리아 토마토 가공식품 브랜드다. 국내에선 CJ프레시웨이가 수입·유통을 맡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올해 1~3분기 운영한 롱고바디 상품군의 누적 유통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4% 증가했다. 고객 수는 지난달 기준 작년 대비 약 5배로 늘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2월 롱고바디의 국내 유통권을 확보한 이후 외식 프랜차이즈와 레스토랑 중심으로 유통을 늘려 왔으며 최근엔 리테일과 온라인까지 판로를 넓혀 B2B와 B2C 시장을 아우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코스트코에 롱고바디를 입점시키고 10월부턴 GS리테일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각각 800g 4개입 번들 상품과 400g 단품을 공급해 가정용 식자재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자체 운영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가정용 상품 구색을 넓혀가고 있으며 외식업장엔 2.55㎏ 대용량 상품을 공급한다. 채널별 맞춤 규격을 다양하게 운영하는 동시에 조달·재고·물류를 통합 관리해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상품 라인업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운영 중인 품목은 15종이다. CJ프레시웨이는 '토마토홀' '올리브오일' '콩가공품' '파스타소스' 등 롱고바디의 프리미엄 식자재 상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롱고바디는 외식 사업자와 일반 소비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브랜드"라며 "당사의 유통·물류 역량에 기반해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국내 고객이 이탈리아 정통 브랜드의 맛과 품질을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사진자료] 프라텔리 롱고바디 토마토홀](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2m/15d/20251215010013150000764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