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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 상생·지역 고용 앞장…대구 ‘자랑스러운 건설인’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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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12. 16. 10:36

2025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수여
법인 부문 신태동건설과 거봄건설
개인 부문에 태흥건설 박보성 대표
[붙임]_2025년_자랑스러운_건설인상_시상식_사진_2
2025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시상식./대구시
대구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건설업체 3곳을 선정해 '2025년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법인 부문에 신태동건설과 거봄건설, 개인 부문에 태흥건설 박보성 대표다. 시는 지역 하도급률 제고와 지역 인력·장비·자재 활용 등 상생협력 성과를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신태동건설은 최근 3년간 꾸준한 시공 실적 증가와 높은 지역 하도급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 거봄건설은 지역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보성 대표는 타지역 공사 수주를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힘쓴 공로가 인정됐다.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은 2017년 제정된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았으며, 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와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기업들이 지역 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건설업체 발굴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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