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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한국투명성기구와 반부패·투명성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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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5. 12. 16. 15:53

16일 '반부패·청렴 역량 강화 및 청렴 문화 확산'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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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열린 '한국투명성기구'와의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왼쪽)이 유한범 한국투명성기구 공동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사)한국투명성기구와 반부패·청렴 역량 강화 및 청렴 문화 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사회 반부패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청렴·투명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투명성기구는 글로벌 반부패 NGO인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의 한국본부로, 반부패 정책의 연구와 투명성 평가, 교육·캠페인 등을 통해 사회 전반의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전문성 공유 및 제도 개선, 청렴·윤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연구 및 정보교류, 국내·외 반부패 네트워크 및 협력체계 강화 등 반부패·청렴사회의 구현과 투명성 향상을 위한 협력 과제를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반부패·청렴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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