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초에 접촉 후 침수가 진행되며 사고 발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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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호파출소 구조정은 약 7분 만에 사고 해역에 도착했으며,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진행하던 중 해당 어선이 전복된 상태를 확인후 해경은 즉시 바다에 표류 중이던 승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된 선원 중 1명은 머리 부위에 열상과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119에 있계 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선박은 해양재난구조대 선박에 의해 인근 항포구로 예인돼 육상 인양 작업까지 모두 완료됐다. 해경은 선장 진술에 따라 암초에 접촉 후 침수가 진행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