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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제천시는 지난해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까지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귀농·귀촌 지원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린대로(지자체관) 및 통합 상담 시스템을 활용해 정보서비스를 제공한 전국 118개 시군을 대상 평가에서, 시는 양질의 귀농·귀촌 관련 콘텐츠를 제공해 당당히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귀농·귀촌의 최적지라는 홍보 효과를 누렸다.
'그린대로'는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사이트로 귀농·귀촌 정책, 빈집 정보, 교육, 살아보기 체험, 종합 상담 등 도시민들이 농촌으로 이주할 때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한다.
시는 실제 귀농·귀촌 사례와 정착 노하우를 담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함으로써 예비 귀농귀촌인의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해 왔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진행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 우수마을 대상 시상에서는, 제천시덕산누리협동조합이 입상해 상금 30만 원을 받았다.
덕산누리협동조합은 매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젊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덕산누리 협동조합 관계자는 "제천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젊은 청년들이 제천시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할 값진 기회가 되고,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정착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천에 정착하고자 하는 젊은 청년들에게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체류형 농업 창업 지원센터 및 귀농인의 집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공모 사업인 충북 형 귀농·귀촌 보금자리를 조성하여 다양한 귀농·귀촌 정착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