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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정부의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인 '그린대로'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정보 제공 및 서비스 품질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정보·서비스 등록 및 활용 실적 △통합상담시스템 운영 현황 △지자체 귀농귀촌지원센터의 역할 등이다.
청양군은 지난해 전국 2위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최고의 귀농·귀촌 선도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그린대로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지자체별 지원 정책과 정착 프로그램을 연계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군은 그린대로의 지자체관 메뉴를 적극 활용해 공지사항과 홍보갤러리 중심의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했다.
특히 귀농·귀촌 교육,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 체험학교 등 예비·신규 귀농귀촌인의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을 팝업창과 배너를 통해 집중 홍보해 높은 참여를 이끌어 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양군은 귀농·귀촌 준비 단계부터 정착까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출발과 정착을 위해 △교육 △농업창업 등 지원 △주거 △귀향 의 네 가지 분야로 체계화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관심단계, 유입단계, 정착단계로 나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거나 창업 자금과 농업생산 기반 시설을 지원하고 주거시설을 제공하면서 실질적 도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귀농·귀촌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정보 제공과 상담, 정착 지원까지 연계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청양군의 귀농·귀촌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