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장·눈썰매장·눈놀이터 운영, 44일간 개장
초보자·부모 안심 구역 신설, 안전성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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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약 7만 명이 찾은 신천 스케이트장은 올해 초보자 전용 구역을 신설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가족풀에 조성된 초보자 구역은 안전 쿠션과 스케이트 보조기를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수풀에는 '도달쑤' 조형물과 함께 소망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소망 포레스트'를 조성해 겨울 분위기를 더했다. 파도풀에는 눈놀이터를 설치하고, 눈썰매장에는 안전 펜스를 추가해 어린이 이용객의 안전을 높였다.
이와 함께 CCTV를 통해 자녀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부모 안심 구역'을 마련하고, 푸드트럭을 추가 배치해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스케이트화와 헬멧 대여료는 1회 1000원, 1일 3000원이다. 운영 시간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7시까지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안전과 편의를 강화한 겨울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도심 속 겨울 레포츠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