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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희망금융센터’ 통해 포용금융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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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12. 18. 10:37

서울·인천 센터 개소…영업점 유휴공간 활용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로 경제적 재기 지원
(사진)KB국민은행 신관_가로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KB희망금융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한다. 이는 '금융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힘이 돼야 한다'는 철학 아래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포용금융 전략의 일환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KB국민은행 상도동지점과 인천 연수중앙지점 2곳에 'KB희망금융센터'를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센터에서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목적으로 채무조정 및 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신용 점수 및 대출 현황 분석을 통한 신용 문제 컨설팅과 함께 은행 자체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위원회, 새출발기금,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채무구제 제도도 안내한다. 이와 함께 정책금융상품 및 고금리 대출 전환 방안 등을 알려주는 서민금융 지원제도도 소개한다.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과 청년, 취약계층 등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는 그룹 차원의 전략에 따라 내년 상반기 내 'KB희망금융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 온 채무상담 역량과 채무조정 노하우가 KB희망금융센터를 통해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재기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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