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 효율화 및 성장투자 여건 속 '선택과 집중' 전략의 결실
|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전략적인 공모사업 대응을 통해 2025년도에만 68개 사업에 총 169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와 민선 8기 출범 이후 누적 기준 307개 사업, 7743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남원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전년도부터 세 차례의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민선 8기 공약사업 고도화와 연계한 핵심 전략사업을 발굴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남원 경찰수련원 건립(442.3억원) △연합형 행복기숙사 건립(161억원) △AI 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 및 표준화 개발(400억원)이 있으며, 계속사업으로는 △도자전시관(170억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청년 인구 유입, 첨단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 등 지역 성장의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 사업도 다수 반영됐다. △KTX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국비 10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37억원)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3년 연속 선정 △그린바이오소재 융합형 신소재 육성 산업화 지원센터(98억원)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19억원) 등이다.
이는 역세권 중심의 신성장 거점 조성, 친환경·미래산업 육성, 신기술 실증을 통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남원시 산업구조의 체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소멸을 극복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도에는 핵심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남원만의 특색과 새 정부 정책 방향을 연계한 전략사업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