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는 지금 유능한 리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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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부지사는 18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여는 희망의 진주를 만들고자 진주시장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직 입문 이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제도 및 행정구역 업무를 담당했으며, 새마을금고지원단장으로 '새마을금고법'을 개정했고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 및 예방정책국장으로 근무하면서 대한민국의 안전업무를 책임졌다. 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지역균형발전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라며 "진주시장이 된다면 그동안 중앙과 지방에서 배운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침체된 진주를 되살리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통하는 시장이 돼 구시가지 생활환경정비와 지역상권을 회복하고 우주항공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할 것이라고 했다. 또 진주를 품격있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해 젊은 인재가 머물고 찾아오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진주의 도로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30분 내 생활권을 구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전 부지사는 "중요한 기회이자 위기의 순간인 진주에 제대로 된 리더가 필요하다"라며 "'관리형 시장'이 아니라 '미래설계형 시장''이 돼 진주를 대한민국 남중권 경제의 중심축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