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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 부서가 참여해 실무 행정 혁신안을 도출하고, 공사의 핵심 가치인 청렴·안전을 AI 기술과 결합해 AI 전환(AX) 시대를 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진대회에는 총 11개 부서가 참여해 실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기술 접목 방안을 발표하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AI와 No-Code 활용 데이터 관리 시스템', '세무 매뉴얼 AI 챗봇' 등 업무 정확도를 높이고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행정 업무 혁신안이 제시됐고 'AI를 활용한 택지개발 시각화 혁신'과 '현장 공정 안전일지 AI 자동 시스템' 등 현장 중심 안전 관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기술 혁신과 더불어 공공기관의 가치를 내재화하기 위한 AI 기반 문화 행사인 'AI아트 챌린지'도 병행됐다.
직원들이 생성형 AI 도구로 청렴과 안전의 미래상을 시각화하여, 딱딱한 공익적 가치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유연하게 수용하는 조직문화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는 임직원들이 쌓아온 디지털 역량이 실무 혁신과 조직 문화로 녹아드는 중요한 과정" 이며, "앞으로도 AI 전환(AX)을 선도하는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청렴하고 안전한 스마트 공기업으로서 도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