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성장기 건강문제 대응 등 건강한 학교 환경조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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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도내 보건교사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 사업 결과 발표와 전북형 건강증진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현재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성장기 건강 문제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전북대 간호대학에 학생건강증진교육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1부는 학생건강증진교육센터 운영 성과 발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보건교육 자료 개발과 활용 및 교수법 향상 연수 △학생건강상담 및 소아당뇨캠프 운영 △희귀·난치성질환 이해 및 보건교사의 역할 △감염병 위기 대응 동영상 및 예방교육 자료 제작 △교원·학부모 맞춤형 연수 운영 △전북 지역 학생 건강실태 및 건강정보이해능력 분석 등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전북형 건강증진학교' 사업 결과 보고가 이어졌다.
무주중 황지선 교사가 '건강 기념일을 활용한 생활 속 건강 실천 사례', 이리고현초 이자형 교사가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통합형 보건교육', 전북과학고 박미희 교사가 '균형있는 몸을 위한 건강 걷기' 등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앞으로도 학생건강증진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학생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