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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앞세운 대구시, 가족친화기업 224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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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12. 18. 17:37

대통령표창 배출하며 ‘일·생활 균형 도시’ 성과 공유
가족 친화 신규 인증 29개 사, 누적 224개 사 달성
우수사례와 밸런스 매거진으로 가족친화 문화 확산
[붙임]_2025_대구_사회적경제_미래포럼_및_성과공유회_사진
2025 대구 사회적경제 미래포럼, 성과공유회./대구시
대구시는 18일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5 대구 일·생활 균형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워라밸 정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대구시는 올해 가족친화인증 신규 기업·기관 29개사를 발굴해 누적 224개사를 달성했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청년정착 워라밸 기업문화 조성사업'을 추진해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문화활동비와 청년친화 공간 구축비를 지원했으며, 약 2000명이 문화체험에 참여하고 3명의 청년 채용 성과를 냈다.

워라밸 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신신엠앤씨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루트랩과 한국이앤씨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한국부동산원, 제이솔루션, 행복인디제이는 유연근무제 도입과 가족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의 공로로 대구시장 표창을 받았다.

행사는 우수사례 발표, 유공자 포상, 상생협력 네트워크 협약식, 신규 가족친화인증 현판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정책 성과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를 담은 매거진 '밸런스(BALANCE)'를 매년 발간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직장과 가정이 함께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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