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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포상은 국내 유일의 ESG 정부포상 제도다. 산업부는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세실업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2023년 탄소중립 선언 이후 태양광 패널 설치,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바이오연료 사용 등으로 에너지 전환을 추진 중이다. 올해 글로벌 이니셔티브 'SBTi'에 가입했으며, 2029년까지 2019년 대비 온실가스 46.6%, 화석연료 50%, 에너지 사용량 10.5%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사내대여금 제도, 여성 휴게실 및 수유실 설치, 육아기 시차 출퇴근제 등 복지제도를 확대해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해외 전 생산법인을 대상으로 정기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다국어 소통 채널을 통해 현지 직원의 고충을 청취·해결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올해 '이사회 평가제'를 도입했다. 이사회의 구성, 운영 방식, 전문성 등을 평가해 차기 이사 후보 추천과 이사회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협력사·지역사회·고객사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패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세실업은 서스틴베스트 '2025년 하반기 기업 ESG 평가'에서 5회 연속 최고 등급 'AA'를 획득했고, 한국ESG기준원 '2025년 ESG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이미지자료] 한세실업이 ‘2025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2m/19d/20251219010018335001063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