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채 의원 "스쳐 가는 축제 넘어, 머물고 싶은 도시로 방향 전환해야"
김지호 의원 "청과야채시장 49층 주상복합건물...의정부제일시장 도로 일대 교통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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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원발의 41건을 포함한 조례안 44건, 의정부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분담 비율 조정 촉구 결의안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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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기존의 제도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민과 기관·단체·기업의 자발적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기부문화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향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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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축제는 도시의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가 브랜드가 되며, 브랜드가 체류와 소비로 이어질 때 비로소 지역기반 관광산업이 된다"며 "개별 행사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기획·운영·홍보·상품화·재방문까지 담아낼 수 있는 정책 구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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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 의원은 의정부시에 △강화된 교통영향평가 재검토 △도로 확장 및 공영주차장 확보 등 실질적인 교통대책이 선행되지 않을 경우 사업 재검토 △공공시설과 생활 SOC를 연계한 복합 개발 대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표결을 통해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 제출한 총예산 1조 5579억 5605만원 중 1개 사업 1200만 원을 삭감한 예산이 최종 확정됐다.
김연균 의장은 "올 한 해 의정부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2026년 병오년 새해에도 시민의 신뢰에 책임으로 응답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내년 새해 첫 회기인 제341회 임시회는 1월 26일부터 2월 3일까지 9일간 열린다.


















